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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4

도쿄 4일차 (22,152걸음)

경로: 다이킨야마>시부야>신주쿠공원>도쿄역>히로오 오늘은 신주쿠 공원을 먼저 갈 계획이였는데, 아침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오후로 미뤘다. 우선 쇼핑을 해서 남은 쇼핑 예산을 얼른 써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킨야마는 아직 안가본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고 그곳에는 나나미카라는 노페 퍼플라벨 제작 브랜드를 가보려고 했다. 나나미카 매장은 두곳으로 나눠져 있는 듯 보였고, 내가 원하는것은 없었다. 퍼플라벨 가방을 사려고 했었고, 하는 수 없이 시부야에 있는 노스페이스 매장을 가기로 했다. 그전이 다이킨야마의 골목골목 거리가 이뻐서 구경을 하다가, 온 김에 슈프림 매장 쇼핑도 가서 살거 앖나 들여다 봤지만, 여태 다녀온 세군데 다 같은 재고 뿐이였다. 매장을 나와서 배가 조금 고프기도 하..

여행생활 2023.10.09

도쿄 3일차 (22,284걸음)

경로: 하라주쿠>숙소>긴자>하라주쿠 레드락(저녁)>애비스(재즈바) 아침에는 눈이 일찍 떠져서 드라마를 봤다. 두편 이어서 보다가 잠깐 잠에 들었고, 이후 전날 저녁에 사둔 카레돈까스동과 도라야끼를 먹었다. 어제는 시부야에 있는 슈프림 매장을 갔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가보고자, 하라주쿠에 있는 슈프림 매장으로 행했다. 가기위해서는 애비스에까지 걸어가서 하라주쿠역으로 가야 했는데, 애비스에 도착해서 매트로 패스권 사용 불가한 노선인것을 알게 되었다. 하는 수 없이, 티켓을 끊어서 지하철을 탔고, 저렴한 가격이여서 크게 아쉬움은 없었다. 하라주쿠역에 내려서 메인 스트릿을 바라보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가는길도 좁은데, 사람까지 많으니, 식은땀도 많이 나고, 힘들었다. 간신히 슈프림 매장에 도착했으나, 도..

여행생활 2023.10.09

도쿄 2일차 (27,832걸음)

경로: 야스쿠니 신사>에도성(다못감)>긴자>시부야>오모테산도>숙소>메구로>숙소 오늘은 야스쿠니 신사를 먼저 가기로 계획해서, 이동했다. 피로가 다 풀리지 않은 상태로 나왔으나, 몇일만 조금 타이트하게 볼거 다 보고 나중에 쉬자는 마음으로 향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인근 역에서 내린 후 목적지에 도착했고, 예상보다는 규모가 크지는 않았으나, 가을 풍경과 잘 어울리는듯한 느낌이여서, 볼만했다. 신사 주변을 거닐다가, 에도성으로 이동했는데, 그리 먼곳에 있지는 않았으나, 배고프기도 하고, 얼른 긴자로 옮겨서 쇼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고, 더군다나 성은 오후 1시부터 개장한다는 것 같은데, 11시 30분 정도여서, 주변만 돌다가 빠져나왔다. 나와서 긴자로 가는길에는 맥도날드에서 배고픈 배를 달랬으..

여행생활 2023.10.09

도쿄 1일차 (20,325걸음)

경로: 치토세공항>나리타공항>닛포리역>숙소체크인>도쿄타워>긴자>롯폰기 오늘은 도쿄로 넘어가는 날이다. 잠을 많이 못자서 피곤한 상태이지만, 일찍 공항에 가서 수하물을 맡기고, 체크인을 해야되겠다 싶었다. 컵라면을 먹고 커피한잔 얼른 마신 다음 간단히 씻고, 체크아웃을 한 이후 공항버스를 타고 삿포로를 떠났다. 11일 동안 머물러 있었더니, 더이상 안봐도 될 곳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쿄는 조금 더울 것 같으니 가벼운 외투 하나만 걸치고, 캐리어를 카운터에 얼른 맡기고, 공항수속이 간단해서 얼른 마치고 탑승구에 들어가서 앉아서 대기하다가 탑승시간이 되어 탑승을 했다. 항공사 카운터를 찾는일이라던가, 국내선을 찾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잘 해냈던 것 같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수하물을 찾는데, ..

여행생활 2023.10.09

홋카이도 11일차 (14,949걸음)

경로: 니시욘초메>오도리공원>잭슨빌버거>카페>스스키노 굴/카페 오늘은 홋카이도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다. 다음날은 도쿄로 이동하가 때문에 오늘은 조금 여유롭게 다니면서 도쿄일정을 계획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영전차를 타고 싶어서 니시욘초메에서 전차를 탔다. 한국인 어르신 세분이 탔는데, 요금이 선불인줄 알기에, 나중에 내릴때 지불하면 된다고 알려드렸다. 그리고 더이상은 말을 섞기 싫어서, 이어폰을 꽂고 전날에 대한 일기를 쓰면서 가끔씩 삿포로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전차는 삿포로를 작게 한바퀴 순환하는데, 탑승한 곳에서 한바퀴 돌아갈때 쯤 오도리공원 인근에서 하차해서 공원을 잠시 감상하며 산책하다가, 미리 알아봐둔 수제버거집으로 들어가서 오늘의 버거 세트를 먹었다. 번도 그렇고 패티도 그렇고 신선한 느낌이..

여행생활 2023.10.09

홋카이도 10일차 (17,030걸음)

경로: 스스키노>관람차>점심>맥주박물관 오늘은 맥주 박물관에 가기로 계획했다. 호텔 청소시간이 오전 열한시 부터 시작되므로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와서 우선 캐리어 잠금장치를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돈키호테에 들어가서 잠금장치를 구매했고, 스스키노 거리를 걸으면서 얼마 안남은 삿포로 여정을 마음속에 정리하고 있는데, 마침 관람차가 눈에 띄었다. 홋카이도의 풍경은 관람차를 통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싶어서, 관람차를 타는 건물로 이동했고, 관람차를 탈지 말지 망설이며 건물 내부를 둘러보다가, 티켓을 뽑아서 관람차에 탑승했다. 가격은 980엔이였던 것 같다. 관람차가 건물 옥상에 있기도 하고, 정상까지 오르면 은근히 높은 느낌이여서 잠시 무서웠으나, 풍경이 이뻐서 사진을 여러장 찍다보니 두려움은 사라졌고, 관..

여행생활 2023.10.09

홋카이도 9일차 (23,498걸음)

경로: 치토세-삿포로-홋카이도대학-돈키호테 치토세에서의 여정을 끝내는 날이다. 체크아웃이 열시라서 일찍 일어나, 편의점에서 사왔던 샌드위치를 먹으며 커피를 마셨다. 씻고 마지막 짐을 싸맨후 체크아웃을 했다. 캐리어를 산 덕분에 전보다 편하게 옮겨 다닐 수 있음에 뿌듯했다. 삿포로에 가기위해 치토세역으로 가서 열차티켓을 끊었다. 천엔정도를 지불하고 삿포로행 티켓을 끊고, 탑승해서 30분 정도를 갔다. 삿포로역에 도착해서 곧장 호텔로 이동해서 짐부터 놓기로 했다. 15분 정도 걸어서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미리 맡긴 후 점심을 먹기위해 주변 식당을 검색했는데, 근처에 우동집이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다. 우동집에 들어가서 굴 튀김과 우동이 같이 나오는 정식을 시켜 먹었는데, 우동면 식감이 쫄깃하니 맛있었고, 굴..

여행생활 2023.10.09

홋카이도 8일차 (10,920걸음)

경로: 치토세 오늘은 큰 계획은 없었고, 규모가 큰 숲속을 탐방해볼 계획이였다. 숙소에 나오기 전에 오늘은 객실 청소를 한번 받고 싶어서, 객실청소 카드를 문에 걸어두었고, 숙소에서 나와서 로비에 있으니,깜빡하고 있던 해외로밍이 끝났다는 알림이 왔다. 당장 호텔밖을 벗어나면 인터넷이 되지않아서 번거로울 수 있으니, 로비에서 해외로밍을 추가로 구매했다. 구매한 데이터 로밍은 30분 이내로 바우처를 받을 수 있어서 바로 등록했다. 오전부터 가려고 했던 숲은 오가는 버스가 30분 정도 배차간격이 있어서, 데이터 로밍 구매를 진행하느라 놓쳐버린 바람에, 호텔 앞에 있던 베이커리에서 간단히 빵과 요구르트를 먹으면서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시간이 다가와, 버스에 탑승했는데, 예상했던 루트로 가지 않아서 당황했으나, ..

여행생활 2023.10.09

홋카이도 7일차 (10,173걸음)

경로: 치토세 주변 아침에 눈을 뜨는 일이 꽤나 쉽지 않았다. 속옷 빨래를 하기 위해 코인 세탁실로 향했고, 로비 안내판을 보니, 피트니스 센터가 있길래, 빨래가 끝나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숙소로 올라가는 길에 로비에서 커피믹스를 챙겨가서 타먹었다. 빨래는 두시간 정도 시간이 걸렸고 그 시간동안 씻고, 한국 팀 두 팀이 맞붙는 롤드컵을 봤다. 한참 몰입해서 감상하고 있으니, 빨래 끝나가는 시간이 다가왔고, 빨래를 가져와서 정리한 뒤 피트니스 센터로 이동했다. 피트니스 센터는 1인실로 기구는 런닝과 사이클 뿐이였고 그 외 아령이 있었다. 그럼에도, 오랜만이기도 하고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찐 기분이라 필사적으로 한시간 동안 운동을 했다. 여행하면서 오랜 걸음으로 인해, 기립근이 좋지는 않았는데, ..

여행생활 2023.10.09

홋카이도 6일차 (25,650걸음)

경로: 도마코마이>삿포로>치토세 오늘은 도마코마이를 떠나는 날이다. 재즈의 동네를 떠나려니 작은 아쉬음이 남았다. 치토세시에 있는 호텔로 체크인을 하러 이동을 해야했고, 그곳의 호텔에 짐을 맡기기 전에 많아진 짐을 편하게 운반하기 위해 캐리어를 사기로 결심했다. 예상보다 잠에서 일찍 깨서 조식을 먹으러 일찍 나갔고, 어제 생각했던대로 쌀밥으로 끼니를 떼웠다. 오늘은 일찍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그런지 닭고기도 있었고, 옥수스 크림 스프도 있어서 어제보다 메뉴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서 후식으로 시리얼을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다. 도마코마이역 뒷펀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체크아웃 이후 캐리어를 사기 위해 그곳으로 향했고, 역에 도착해서는 라커에 짐을 맡겼다. 그리고, 돈키호테에 도착해서 캐리..

여행생활 2023.10.09